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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마초, 대책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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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06년 03월 30일 1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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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외국인 강사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대마초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연속으로 보도했습니다.

오늘은 대마초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짚어봅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마초에 대한 논란은
뜨겁습니다.

중독성이 높지 않고,몸에 미치는 폐해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일부 젊은층을 중심으로
대마초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씽크 - 유학생>
"괜찮아요, 아무 상관없어요,
네델란드에서는 합법인데요..머"

<씽크 - 외국인 강사>
"한국인도 많이 사러 와요"

대마초는 대마의 잎과 꽃을
말려 피우는 것으로 400여종의 화학물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 테트라하이드로 카나비놀, 즉 THC라는 성분이 강한 환각을
일으키는데 이를 많이 함유할수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브릿지>특히, 이같은 봉우리
부분은 줄기나 잎보다 TH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필로폰에
못지 않은 강한 환각 증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정희/경대 의과대학 약리학>
"지적 능력 떨어지고, 사리 분별이 안된다.."

호기심으로, 또는 잘못된
생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마초,

자칫 사회가 방심하는 사이
우리의 젊은이들이 돌이킬 수
없는 유혹에 빠져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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