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에 이어 한국합섬도
정리해고를 둘러싸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국합섬 구미공장은 최근
근로자 350명에게
정리 해고를 통보하고
지난 24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 신고를 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자
공장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이에대해
조업재개를 요구하며
공장 점거 농성에 들어갔는데
회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과 마찰을 빚는 등
물리적인 충돌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합섬 근로자들은
오늘 오전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불임금
청산과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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