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으로 숨진 사람이 소지했던 거액의 수표가
현금으로 교환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해 1월
지병으로 숨진 40살 정모씨가
소유했던 1억천여만원의 수표를
금융기관에서 현금으로 교환한 28살 박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대구시 방촌동 한 식당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로부터 부탁을 받고
문제의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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