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과 중구청, 그리고
롯데마트측이 오늘
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구시 내당동 롯데마트 건물을
대체상가로 쓰는 조건은
임대 보증금 100억원에
월 8천 만원의 임대료 등이며
보증금 전액은 대구시가
부담합니다.

500여 명의 상인들이 입점할
롯데마트 건물은 내부공사 등을 거쳐 빠르면 한 달 안에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또 다른 상인 200여명은
어제부터 서문시장 인근
베네시움 건물에서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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