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오늘
정치적 불모지인 대구에서
5.3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재보궐선거를 치르면서
대구 경북지역에서
교두보 확보를 자신하게 된
열린우리당의 구애공세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Effect)축포 3'
오늘 하루 열린우리당
중앙당사가 대구로 옮겨왔습니다
이재용 前환경부장관을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내세운
열린우리당은 정동영 당의장을 비롯한 당지도부가 대거 대구로
내려와 바람몰이를 펼쳤습니다.
정의장의 과거 노인폄하
발언을 의식한듯 노인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고
여성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흔적들도 곳곳에서 배어났습니다
정의장은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낡고 구태한 한나라당 대신
민주양심세력을 뽑아 대구를
확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C(정동영/열린우리당 당의장)
당사자인 이재용 예비후보는
지방선거에서 박근혜대표를
앞세운 한나라당 정서를 잠재워
승리하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SYNC(이재용/열린우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은
확대간부회의와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대구민심에도
귀기울였습니다.
당지도부는 지역혁신
협의회로부터 영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과
대구시 신교통시스템 건설지원
등과 관련한 건의를 받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T)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다음달 9일 인혁당사건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다시 찾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바람몰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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