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1/3 정도가
하수처리장에서 1급수로 정제한 하수 처리수로 충당됩니다.
수자원 재활용은 물론 기업들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하루 120여만톤입니다.
이 하수들은 북부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6개
하수처리장을 거쳐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하수가
공업용수로 활용됩니다.
이를위해 대구시는 우선
북부하수처리장에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인근 염색공단과 서대구
공단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cg 하수처리장에서 정화과정을
거친 2-3급수를 다시 정제처리해
1급수로 만들어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cg
북부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게될 양은 대구지역에 공급되는
공업용수의 3분의 1인 하루
7만톤정돕니다.
부족한 수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미는 물론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진치균/대구시
대구시는 민자를 유치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시설공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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