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국인 영어 강사들이
대마초를 핀다는 소문은
공공연했지만,
그 실체가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외국인 영어 강사가 은박지를
이용해 무언가를 만듭니다.
좀 더 강한 환각 증상을
느끼기 위해 일회용 파이프를
만드는 것입니다.
외국인 영어 강사들이
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대마초에 손을 댈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구체적인 적발
사례가 없었고,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 - 유학생>
"아는 사람들끼리만 해요..우리나라에서 빨간 줄 가는 걸 아니까"
사정이 이런데도
단속은 수박 겉핥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화 - 마약 전담반>
"첩보가 없으면 단속 어렵다"
더 큰 문제는 대마초를
접한 사람은 대부분 더욱
강한 환각 증세를 쫓아
필로폰에까지 손을 댄다는데
있습니다.
이국땅에서 버젖이 불법을
저지르는 외국인 강사들 손에
우리 아이들이 무방비로
내맡겨지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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