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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LP가스 폭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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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3월 28일

LP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경북대 부근 식당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오늘도 주택가에서 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박석현 기잡니다.




주택가에 위치한 설비회사
사무실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폭발의 충격을 이기지 못해
철재 새시가 떨어져 나갔고,
주차된 차량도 부서졌습니다.

대구시 대명동 모 설비회사
사무실에서 폭발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0시 50분 쯤입니다.

<인터뷰/목격자>
"비행기가 떨어진 줄 알았다...놀라서 뛰쳐 나가서 보니까"

폭발당시 사무실에 있던
39살 강 모씨는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었지만,
건물 전체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사무실에서
휴대용 LP 가스통에 가스를
충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한국가스안전공사>
"충전소에서 충전해야 하는데
사무실에서 불법충전한 듯..."

어제 오후에는 대구시 대현동
경북대 인근 식당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손님과 행인 1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렌지 사용시 반드시
자리를 비워서는 안되고..."

설마하는 방심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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