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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서문시장 장사 재개
황상현 기자 사진
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06년 03월 27일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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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화마의 상처를
입었던 서문시장 2지구
상인들 가운데 베네시움에
입주한 상인들이 내일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롯데마트에 입주할 상인들도
모레 최종 계약을 맺고
빠르면 다음달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석달만에 다시 시작하는
영업을 하루 앞두고
상인들의 손님 맞이
준비가 분주합니다.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에서
망연 자실했던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은
또 다른 보금자리에서
이제 희망을 말합니다.

[하형여 양장지 원단 상인]
'앞으로의 희망이'

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 상인 가운데 2백여명은
내일부터 상가 인근
베네시움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대체상가인 롯데마트에
입주할 예정인 사단법인
서문시장 2지구 상가운영회도
모레 대구시, 중구청,
롯데마트 측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대구시가 보증금 백억원을
지원하고 월 임대료
8천만원과 관리비는 상인들이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정청호 서문시장 2지구
상가운영회 대표이사]

현재 롯데마트는
칸막이 공사등 내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빠르면
다음달 중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보상을 둘러싸고
상인들간의 입장차가 있어
이후에도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탭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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