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꾸준히 급매물이 나오던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일대
아파트들이 지난 연말부터
매매가 늘면서 가격 하락세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중개업소에는
지난 해 하반기만 해도
급매물이 수십 개에 달했지만
연말부터 매매가 잇따르면서
최근에는 상당수 소진됐습니다
매매가 되살아나는 것은
아파트시장에 남은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성구 학군과
편의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지산,범물단지가 조성된 지
15년이 넘었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매가격이 평당 4백만원에서
5백만원선으로 최근 수성구에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가격의
절반에 불과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