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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과민성대장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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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3월 24일

먹은 것 없이 배가 부르고
가스가 차 무슨 병이 아닌가
무슨 병이 있는게 아닌가
걱정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적지 않는 경우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최현정 기자-ㅂ니다.


주부 최순숙 씨는 요즘
아랫배가 아프거나 불쾌감이
느껴져 병원을 찾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의 4번째를
차지 한다는 대장암으로 숨진
사람을 가까이서 보다 보니
적잖이 걱정도 됩니다.

INT-최순숙(대구시 신암동)

BRG."이렇게 소화 기관에 이상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30% 정도가 검사를 통해
뚜렷한 원인과 이상 부위를
밝힐 수 없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소 정상적이던 변이 횟수나 물기에서 변화가 많고, 배가
아프거나 불편감이 나타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꼽힙니다.

어릴 때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특정 음식을 먹은 뒤에 소화 장애로 고생을 한
경험 등이 있을 때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작은 자극에도
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고, 비슷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장의 운동성이 과도하게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복통이나 설사 등 증상에
해당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INT-박경식(계대 내과교수)

상당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이 심각한 질환에 걸린
것으로 알고 불안해 하고 있어, 기초 검사를 통해 근심을
털어 버리는 게 좋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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