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본격 시판되는
밥쌀용 수입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쌀을 지키려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협은 말할 것도 없고
학교와 직장에서도 수입
쌀에 맞서 우리 쌀 소비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식당에 우리 농민이
생산한 쌀만 사용한다는
인증서가 전달됐습니다
농협은 이처럼 한 달에
우리쌀 20킬로그램 10포대
이상을 사용하는 대구시내
식당 천 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준학/농협대구지역본부장)
학교에서도 우리 쌀 사랑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T)이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청학동 방문과 농촌체험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급식을 하면서도
한 톨의 쌀알에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스며 있음을 느낍니다
INT(김소희/용지초등 5년) 7'
INT(이병호/용지초등 5년) 7'
직장에서는 우리 쌀 소비를
위해 아침 밥 챙겨먹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생산된 명품쌀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내거는 곳도 있습니다.
쌀 시장 개방의 파도가
아무리 높아도 우리 쌀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는 쉽게 뛰어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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