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낸
강재섭의원이 오늘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녹화한
TBC 선데이 토크에 출연해
오는 7월 부터 본격적인
대권 도전 행보에
들어 가겠다며 대권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2월 사학법 파동으로
원내대표를 사퇴한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은
정보화사회에서는 대중에게
너무 오래 노출되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동안 대권 도전 행보를
자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1년 앞둔
오는 7월 부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들어 갈 예정이라며 대권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강재섭의원
5선인 강의원은 한나라당
대권 주자 대부분이
대구 경북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자신만이
진정한 TK주자라며 박근혜대표, 이명박 서울시장과
차별화를 선언했습니다.
강재섭
강의원은 지난 10년은
꿈을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지적하고 화려한 정치적
슬로건만 내 건 정부보다
미래를 꿈 꾸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강의원은 또 젊은이들은
새로운 이념을 원하고 있다며
구태의연 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는 한나라당은
완전히 탈바꿈 해 이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BC 선데이토크는 오는 22일
오전 7시 40분 부터 50분간
방송됩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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