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합니다
손실이 발생해도 규정을
어겨가며 임직원들의
인건비성 관리비를 올리는 등
과다하게 지출하고 있지만
관리 감독은 허술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
조합원 9천여명에 예금
규모는 380억원에 이르지만
(cg)2003년과 2004년에 수억원의 누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듬해인 2005년에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실비와 직원 복리 후생비 그리고
여비 등이 대폭 인상됐습니다
2년 연속 누적적자가 발생한
금고는 예산편성에서 전년
수준을 초과할 수 없다는
연합회 예산지침을 어겼습니다(cg)
싱크 새마을금고 이사장
"너무 낮아 올렸다"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임대료도 터무니없이 지출했습니다
(cg)지난달 27일 이사장
소유의 건물로 옮기면서
석달전까지 임대해 사용했던
신협보다 보증금과 사용료를
배 가까이 지급했습니다(cg)
(cg)더욱 어처구니 없는것은
지난달 27일 사무실에 입주
했지만 임대료와 관리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급해왔습니다
대구시내 새마을금고는
128곳으로 금고연합회의
정기검사는 5년에 한번
꼴이어서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난해 직원이
고객 예탁금을 횡령하다
적발되고 대출부실은 은행권보다
2~3배 높은 5%대에 이릅니다
새마을 금고연합회 관계자
"인력 모자란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허술로 조합원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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