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로
야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른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도
시범경기가 한창입니다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이
전력을 점검하고 있는데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올 시즌 첫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열렸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와 맞붙은 삼성은
선발로 임동규를 내세워
기아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말 조동찬의 3점 홈런 등
활발한 타격전 끝에
기아를 7대3으로 꺾고
시범경기 1승1무를 기록했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투수 등 한달동안 못보는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최선 다하겠다'
지난해 지키는 야구로 감독
부임 첫 해에 우승을 달성한
선동열 감독은 올 시즌도
철저한 투수 운영과 수비력으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대형 선수의 보강이
없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맹활약한 박진만과 오승환,
지난해 우승의 주역인 김한수, 심정수 등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과 함께 올해
전력을 보강한 롯데와 한화 등을
우승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최종문/TBC 해설위원
'올 시즌 삼성, 한화 4강 안정권 들고 SK, 롯데, LG 각축전 예상'
삼성이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다면 국내 프로야구 사상
세번째로 2연패를 달성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