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제통합 양해각서 체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3월 20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경제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지역 경쟁력 약화와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시도간의
정책 엇박자가 이번 통합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 각서 교환 박수

동일한 운명 공동체임에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며 공조를
외면했던 대구시와 경상북도,

그러나 이제 생존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오늘 지역 경제계와
학계 인사 등 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경북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으로
시도가 분리된지 25년만입니다

(CG시작)양해각서는 실천하기
쉽고 협력 효과가 큰 분야부터 통합을 우선 추진하고 국비
확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경제통합의 성과를 경북
낙후 지역에 우선 배분하고
통합실무기구인 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모두 5개항으로
구성됐습니다(CG끝)

싱크 - 조시장
경쟁력 갖춰 거듭날 것

싱크 - 이지사
득실보다 두지역 다 사는 것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상호 정책 공조와 공동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인데 외자 유치와 수출지원,문화관광사업 등에서 공조 노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시컨벤션 산업과 해외
시장개척,공동 브랜드 개발,
대구시의 동북아자치단체연합
가입 등이 우선 사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낙동경제포럼
김만제 이사장과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 등 지역의 기관
단체장들이 대구경북경제통합
포럼을 발족해 경제통합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TBC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