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첫 수업 전에
10분 정도 책을 읽는 이른바
아침독서 10분 운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면서
독서습관이 생기고 수업분위기가 좋아지는 등 조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송태섭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한 초등학굡니다.
첫 수업이 시작되기전
음악 소리가 울리자
학생들이 책을 펴 놓고
차근차근 읽어 나갑니다.
선생님도 함께 독서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교실은 금새 산사처럼
고요 속에 잠깁니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침독서 10분 운동의
풍경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에
4백여개 초중고교가 참여하면서
이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때문에 수업전에
떠들거나 장난치는 어수선한
분위기는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정지윤 동서초 교사
# 3 00;08;08-00;08;25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독서습관이 생기면서
독서량도 이전보다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용 동중 2년
#6 00;05;07--00;05;28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는
아침독서 10분 운동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앞으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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