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전자가 올해
PDP모듈 생산 세계 1위를
목표로 생산 라인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8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내년 PDP-TV 생산
세계 1위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LG전자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PDP 제품은 모두
구미공단에서만 생산됩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완제품
직전의 PDP모듈의 생산라인을
증설하는데 1조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말까지 8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올 하반기에는 한달에 16만대
생산하는 A3공장 2기 라인의
생산 능력이 월 55만대로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LG전자 PDP 모듈공장은 현재
구미공단에 3곳이 가동중인데
42인치에서 71인치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 점표
구미 LG전자 홍보그룹장
LG전자는 올해는 독일월드컵
특수와 맞물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세계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국내 디지털 방송 시작으로
수년 안에 국내시장에서 LCD와 함께 PDP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구미공단이 삼성
휴대전화와 함께 LG전자 PDP
제품의 세계 시장 석권이
수도권으로 공장이 이전된
대형 LCD-TV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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