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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PID, 막은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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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3월 18일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 PID가
사흘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계약 성사
위주로 실속있게 치렀다지만,
세계적인 섬유 소재 전시회로
자리 잡기 위해선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최현정 기자-ㅂ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제 5회 대구 국제 섬유 박람회가 어제 사흘
동안의 모든 행사를 끝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211개 업체들이 참가해
448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상담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실구매력 위주로 골라 초청하다 보니 해외 바이어는
조금 줄었지만, 성과는 더
좋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스티븐 히긴스(영국 기자)

BRG.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담과 계약 실적에 있어서 참가
업체들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앞으로 PID가
어떤 모양으로 변해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첨단 신소재나 고기능성
섬유 제품을 선보인 업체들은
구매 상담이 줄을 이었지만,
전통적인 섬유 제품을 선보인
부스는 한산 했습니다.

INT-박지주(PID 사무국)

또 유력 바이어들을 애써
유치 했지만, 지역 업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별로 없어
지속적인 교류 기회로
활용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와함께 국내 업체들의
해외 거래 기회로 PID에 대한
선호도가 아직 낮다는 평입니다.

지원 예산이 줄고 있는
PID가 자립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큰 문제를 풀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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