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클릭경제-상가도 분양열기

정치경제팀 최현정

2006년 03월 18일

지역경제 동향을
짚어보는 클릭 경젭니다.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형 상가 분양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 지역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주식 보유 비율도
늘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어제 공개 분양을 시작한
대구 동성로의 한 대형
복합 상갑니다.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로
15개 영화 상영관과 아이스
링크 등이 입주하는 이 상가에서
341개 점포를 분양하자
첫 날인 어제만 5백명이 넘게
청약했습니다.

골조 공사를 거의 마쳐야
분양이 가능한 상가 후분양제가 실시되면서 앞으로 대형 상가의 분양이 그만큼 줄 것이란
예상 때문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역 상장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 보유 비율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증권 선물 거래소 대구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상장사 33곳의 외국인
주식 보유수는 19만여 주로
전체의 21.44%를 차지 했습니다.

올 초에 비해 0.39%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대구은행은 55.76%에서
62.34%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국세청은 부가 가치세를
성실하게 신고하는 중소
상공인들에게 부가세는 물론
소득세와 법인세를 2년 동안
줄여주고 일정기간 세무조사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모나 업황에 비해
신고 실적이 낮거나 현금 영수증
발급이 실적이 저조한 경우 등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으면
오는 10일까지 3차례
입회 조사를 하게 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