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국립대구과학관이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대구과학관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대상으로
결정돼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늘
국립대구과학관을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확정하고
과학기술부에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개발연구원이
여섯달 정도 타당성을 조사한 뒤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사업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없어
사실상 건립이 확정된 셈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국립대구과학관 추진팀을
따로 구성해 정부와 실무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영수/대구시정무부시장
대구과학관은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부지 5만평에
우주 천체관 등 5개 상설
전시관과 생태체험 학습장,
부대 시설 등 만5천평 규모로 2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사업비 2140억원 가운데
대구시는 부지 매입비
250억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국립과학관은 현재 대전과 서울 두 곳에 있고 과천에 건립중인데 영남권에서는 부산을 제치고
대구가 이번에 선정됐습니다
스탠딩:국립과학관이 대구에
들어서면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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