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시달리던
40대 주부가 10살 난
딸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구미시 상모동 모 빌라에서
44살 노 모씨와 노 씨의
10살 난 딸 정 모양이
숨져 있는 것을 노씨
여동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씨가
몇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고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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