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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정책공약 대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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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6년 03월 16일

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
경선이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후보들은
숨가쁘게 지방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가는 곳마다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즉흥적인 공약이 많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경상북도지사
예비 후보들의 행보는
예선전인 경선 주자가 아니라
본선 후보라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빈틈이 없습니다.

김관용 전구미시장과
김광원의원, 남성대 전 경북도
의회 사무처장 그리고
정장식 전 포항시장

이들은 경선을 앞두고
저마다 하루에 2,3개
시군을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또 가는 곳마다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공약들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성주 이씨등 성주가
본향인 성씨 공원 조성,
포항 국제항 추진,
북부지역 도청 이전,
울진-감포 관광벨트 조성,
경산 학연도시 육성 등
수 많은 지역 관련 공약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시군별 명문고
유치를 비롯해 경상북도
산하기관 민영화 그리고
학생 전원에게 학교 수당 지급,
신규 일자리 5만개 창출 등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공약들도 양산되고 있습니다.

학계는 특정 후보 한명이
지금까지 제시한 공약을
실천하는데만 수 조원의
예산이 든다며 사업비 조달
계획서를 공약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복/지방자치연구소장

특히 장기비전 전략 등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만들어야 시행 착오와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며 즉흥적인
공약 발표를 우려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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