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이 지역의 젊은
희곡 작가와 연출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창작초연
소극장 페스티벌이 개막됐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폐스티벌
개막작인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의
내용을 정병훈기자가 소개합니다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공연-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라는
제목에서부터 신선감이 넘칩니다
결혼을 못한 농촌 총각에게
정부가 거액을 지원하기로 하자
20대 여성과 이혼녀가 동시에
농촌총각 백만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극이 이뤄집니다.
추동균/'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연출자
창작 초연작이지만 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손성호/백만석 역
창작초연 소극장 페스티벌에는 <나무꾼이 옷을 훔친 선녀>를
시작으로 <천국보다 낯선>과
<집도 절도>세 작품이 다음달
2일까지 대구시내 3곳의 연극
전용 소극장에서 선보입니다
희곡 작가와 연출가 모두
연극을 전문적으로 공부했고
서울 대학로 등지에서
경력을 쌓은 유망주들입니다.
이상원/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최근 1-2년 새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연극계에
<창작초연 소극장 페스티벌>은 부족한 기반을 다지고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