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 등 금속 노조원
2천여명이 오늘 구미 오리온전기 공장 앞에서 오리온전기 청산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갖고
정부 대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오리온 전기를
인수한 미국계 투자회사가
노조와 합의한 3년간 고용
보장을 파기하고 4개월만에
회사를 청산해 8백억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며 해외 투기
자본에 대한 정부의 규제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집회에는 대구와 울산 포항
경주의 금속 노조원들도 대거
참석해 오리온전기 브관운관
부문 일방 매각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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