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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청소 소싸움 축제 '성공'
최종수 기자
2006년 03월 15일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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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도 소싸움 축제가
닷새동안의 열전을 끝으로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관램객 48만명에
경제 파급효과는 백억원에 달해
성공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소싸움 구성>

물러설 줄 싸움소
태산2호와 무패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펼쳐집니다.

뿔치기와 목감아 돌리기,
들어치기와 되치기,

씨름판과 같은 현란한
기술로 상대를 밀어 붙이며
일진일퇴를 거듭합니다.

20여분의 사투 끝에
마침내 뚝심이 좋은
무패가 승리를 낚아챕니다.

(스탠딩)체급별 결승전이
열린 오늘 청도 소싸움장에는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싸움소의 열전에 환호를 보냈습니다.

닷새동안 소싸움장을 찾은
관람객은 외국인 2만9천여명을 포함해 48만여명에 이릅니다.

[지니-캐나다 관람관]
'소싸움 난생 처음 보는데
매우 재미 있습니다'

[인터뷰-관람객 남]
[인터뷰-관란객 녀]

청도군은 입장 수입과 숙박,
청도반시 등 특산품 판매 등으로 백억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5만명도 안되는
청도군이 소싸움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성공시켜
다른 지역 축제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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