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섬유소재 전시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가 오늘
개막돼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국내외에서 구매력이 높은
유력 바이어와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고 고기능 첨단
신소재 전시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제5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가 오늘 오전 엑스코에서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경제계 인사 등 백여명이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지역 섬유업계의 불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한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450여 부스에서
제품 전시와 함께 활발한
상담을 벌였습니다.
만 4천6백여명의 바이어들
가운데는 구매력이 아주 높은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유명 브랜드가 많이 참가했습니다
INT-안도상(대경섬유산업협회장)
BRG."이번 행사에는 최근
사용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있는
고기능성 소재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30여 가지의 유니폼 특별
전시관도 마련 됐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의
교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단일국으로는 가장 많은
120명의 구매 사절단이 방문해 상담을 벌이고 있고 인도
섬유산업 전망에 대한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INT-나얀 파리크
(인도 섬유산업협회장)
내수와 수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실속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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