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지하철 운행을
1시간반 동안 중단시킨 폭발물
설치 사건은 경찰이 신고
전화 내용을 오인해 빚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신고한
유 모씨는 자신의 휴대전화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지하철역 공중전화
부스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착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유씨의 문자 메시지
발신 번호를 확인한 결과
지하철역 공중전화 번호로
밝혀져 착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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