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
돌고래 8마리를 구입해
냉동창고에 보관해 온
수산물 중매인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5월
전남 신안군에서 불법 포획된
돌고래 8마리를 구입해 9개월
동안 부산의 한 냉동창고에
보관해오다 판매하기 위해
포항에 있는 자신의 냉동창고로 옮기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항해경은 전남 신안군
수산 중매인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불법으로 유통된
고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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