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늘
제19대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합니다.
대구상의 창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지역 경제계를 이끌
새 회장에는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추대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한순기잡니다.
지역 경제계의 수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제19대 대구상의 회장에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이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 노희찬 회장이
차기 회장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 회장은
후임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완강하게 고사해 그동안
여러명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장이 최근
회장직 수락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늘 총회에서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12명의 부회장
가운데 새로 선임될 5명에는
정태일 한국 OSG회장과
유재성 태창철강 회장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 대구상의에 편입된
달성군 지역 몫으로 2명을
배정했는데 아세아종합기계
김신길 회장만 선임하고
한 자리는 대기업 몫으로
남겨 둘 가능성이 큽니다.
상근 부회장에는 이희태
현 부회장의 유임이 확실시되고
감사에는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등 3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19대 상공의원은 업종이
다양한데다 평균 연령도
50대 초반으로 낮아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동주/대구상의 기획관리부장
새로운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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