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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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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6년 03월 14일

최근 몇 년 새 대구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눈에 띠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03년 문을 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공연시장이 모든 장르에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새 해마다 시장
규모를 배 이상 늘여온 뮤지컬은 프레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작된 올해 과열 조짐을
걱정할 정도로 급증했습니다.

한정된 관객층 때문에 흥행이
쉽지 않은 오페라도 3차례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계기로
저변을 크게 넓혔습니다.

2003년 8월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으로 대작들의 대구 공연이
가능해진 것도 도움이 컸습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침체를 거듭하던 연극계도
2004년 전국 연극제 개최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03년 2-30편에 불과하던 것이 2004년은 5-60편으로 지난해는 7-80편으로 느는 등 양적으로
질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김태석/대구연극협회장

2004년까지 한 곳 뿐이던
연극 전용 소극장이 1년 새
5곳으로 늘어난 것도 이같은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공연계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보다 규모가 큰 천900석의
공연 전용관인 계명아트홀이
2009년에 개관하면 대구의
공연 문화는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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