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공소 시효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섯 명의 어린이가 희생된
개구리 소년 사건은 오는
26일로 사건 발생 15년이 지나 사실상 공소 시효가 끝나게 돼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따라 개구리 소년 유족들과 전국 미아 실종자 찾기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강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의
수사 인력이 동원된 개구리 소년 사건은 2002년 9월 희생자들의
유골이 발견되고 타살로 결론
났지만 아직까지 범인들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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