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를 개편한지
3주가 지나면서 초기 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대중교통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선별로 승객 양극화와
배차 간격에 재정 부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 시내버스가 개편된지
20일이 지나면서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은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즉 넥타이 부대들도
눈에 띠기 시작했습니다
홍윤기 /은행원
버스기사들도 개편된
노선에 적응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cg)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버스와 지하철 하루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해 대중교통
백만명 시대 정착 가능성을
밝게해 주고 있습니다
진용환/버스개혁단장
교통카드 이용율도
개편전 50%에서 70%로 높아져
버스업계의 경영 투명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선별로 승객 양극화
현상이 나타고 있습니다
일부노선은 러시아워 시간에
승객이 넘쳐 나고 있지만
일부 지선들은 손님이 없습니다
노인층을 비롯해 일부 시민들은
노선 숙지는 물론 갈아 타기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명순/달성군 가창면
불법 주정차도 여전해
버스 개편이 정착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준공영제 도입으로
연간 4~5백억원에 이르는
적자 보전도 대구시의
재정 부담이 되고 있어
버스개편이 정착하기 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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