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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바일 특구 유치'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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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6년 03월 11일

구미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5년 동안 1조원이 투입되는
모바일 특구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시는 전자정보기술단지
3만2천평을 모바일 특구 부지로 무상 공급하겠다고 제의한데
이어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주거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구미공단이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생산과 수출을
지원하는 시설을 동시에
갖추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탠딩]구미시는 모바일
특구 유치 당위성을 최근
정보 통신부에 건의하고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성경-구미시 부시장]

구미시는 모바일 특구가
김천과 칠곡 대구,포항 등에
산재된 모바일 부품 소재 업체의
동반 성장을 가져오는 기대
효과도 커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7세대 LCD 생산이 파주로 옮겨간 이상 균형발전 차원에서 모바일 집적지가 조성된 구미에
모바일 특구가 조성돼야 한다는 당위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도 모바일
특구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모바일 특구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와 지자체 예산
1조원이 투입돼 휴대전화
생산과 수출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현재 모바일 특구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구미를
비롯해 인천과 제주,대덕연구
단지 등인데 올해 안에 부지를
최종 확정해 2010년까지 특구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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