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참가작 <프로듀서스>가
오늘부터 31일까지
28회 장기 공연에 들어갑니다.
벌써부터 한 회분 전석예매가
줄을 잇는 등 지난해 대구를
달궜던 <맘마미아>의 열기를
생각나게 하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프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가운데 28회로 최장기
공연을 하는 <프로듀서스>가
오늘 저녁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첫 무대에 올려집니다.
토니상 역대 최대 12개 부문
수상작이고 미국 브로드웨이
첫 공연일 150억원의 예약판매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갖은 화제를 뿌린 <프로듀서스>
배우와 오케스트라 등 공연에
투입되는 인원만 250여명
1000개의 보석들로 만들어진
드레스 의상에다 한 명의
코러스 배우가 옷을 갈아입는
횟수가 17회, 머리 스타일
교체 12회 그리고 미국에서
공수해 온 무대도 볼거립니다.
배성혁/예술기획 성우 대표
공연 내내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 <프로듀서스>는 형편없는 뮤지컬로 돈만 챙기고
달아 나려다 계획과 달리
뮤지컬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
코미디 뮤지컬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송용태와
최정원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축제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송용태/맥스 역
최정원/울라 역
<프로듀서스>는 경북대와
계명대 등 6개 기관이 벌써
한 회분 전석을 예매하고
서울에서도 예매가 줄을 잇는 등
지난해 <맘마미아> 열기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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