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대구시와 함께
마련해 매주 이 시간에 전해
드리는 교통 캠페인 순섭니다.
오늘은 운전자끼리
공개된 약속이고 안전운전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방향 지시등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실태를 고발합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오늘 오전 대구중구청 앞
국채보상롭니다.
2차로로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3차로로 차선을
바꾼 뒤 또 2차로로 옮깁니다.
두 차례나 차선을 바꿨지만
방향 지시등은 한번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은색 승합차도 2차로에서
3차로로 옮겼다 다시 2차로로
차선을 바꿨지만 방향
지시등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000--대구시 00동]
"화 나죠, 막 올라오죠.."
[000-00택시 운전자]
"위험하죠..."
현행 도로교통법상
좌회전이나 유턴 등을
할 때는 30미터전부터
방향 지시등을
켜도록 돼 있습니다.
차로를 바꿀 때도 다른
차로의 차량과 뒤따르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미리 방향 지시등을 켜고
안전하게 진입해야 합니다.
[스탠딩]
"방향지시등은 도로를 운행하는 수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이
공개적으로 한 약속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발표된
교통문화지수를 보면
대구의 방향 지시등 점등률은
전국 평균 69점보다 7점이나
낮은 62점에 그쳤습니다.
[이성근/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대구지부]
"사고 위험 높이고 다른 운전자
불쾌감 유발"
방향 지시등 작동은
접촉 사고 뿐 아니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畇求�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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