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젊은 인구의
유입이 급증하면서
영화관 신축붐이 일고 있습니다
영화관 규모도 대도시
못지 않게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미시 인구는 37만여명.
지난해 영화 관람객은
백20만명을 넘어 시민 한사람이 연간 3편 이상 영화를 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전국의 1인당 평균 관람 횟수인 2.9편을 웃도는 것입니다
[유영명-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
-평균30세.2,30대소비층두터워-
이에따라 구미에서는 최근
영화관을 설립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구미시 공단동의 롯데시네마와 인동의 시네마월드가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고 원평동
CGV영화관도 5,6월 개관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브릿지]영화관람객이 몰리면서
영화관도 대도시 못지않게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축중인 이 영화관은 10편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회사원 1]
[인터뷰-회사원 2]
구미시내에서 신축중인
영화관이 문을 열면 스크린수는 현재 14개에서 48개로
3배 이상 늘어납니다.
때문에 관객 나눠 먹기로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서비스 수준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잇딴 대형극장
신축을 반기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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