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환급해 주겠다며
통장번호 등을 알아 낸 뒤
자동이체로 현금을 챙기려는
사건이 발생해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국세청 징세과 직원이라고
사칭한 남자가 포항시 기계면
박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세금를 환급해 주겠다며
박씨의 계좌번호와 주민등록
번호 등을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문제의 남자가
통장번호 등 피해자들의 기본
정보를 알아 낸 뒤 자신이
불러 주는 계좌번호로 돈을
송금받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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