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서는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임상실험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임상시험센터가 제자리를
잡으면 신약 개발을 비롯한
지역 의료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현판식 + 샴페인)
임상의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의료인들의 기대와 축하 속에
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역 임상시험 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
센터와 2병동,의학연구소
3곳에서 관련 업무를 합니다.
임상시험은 새로운 약품이나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약개발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차세대 의료 사업의 역점
사항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시민/보건복지부장관
"복지부에서도 운영 잘 되도록
지원하겠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임상센터가
6곳에 불과할 정도로
임상 기반이 열악합니다.
이에따라 경북대학교병원은
첨단시설과 장비를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임상시험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S/U)이를 위해 임상시험센터에는
앞으로 5년 동안 107억여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입됩니다.
황성규/임상시험센터 소장
"임상시험 중심지 의료 산업의 발전을 이룩하는 계기 마련"
지역 의료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기는 마련됐지만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회사들이 시험을 많이 의뢰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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