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인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구미술협회전이
회원전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 주제를 정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봄을
느낄 수 있는 작품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25회 대구
미술협회전을 소개합니다.
양병운 기잡니다.
(봄 음악+그림)
미술관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전시실 벽을 화사하게 장식한
인물과 풍경들이 관람객들에게
저 마다의 봄소식을 전합니다.
조각과 공예품들도 무겁고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따스한
봄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대구미술협회전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횝니다.
올해도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고예 등 8개 분야에서
453명의 회원들이 한 점씩
출품해 예년해 비해 5,60점
정도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관행이었던 정기전 형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주제를
설정해 미술계 안팍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제는 계절에 맞게
'겨울에서 봄으로'정했습니다.
이명재/대구미협 사무국장
"작가들에게 창작 동기 부여하고
관람객들에게 이해 돕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무료이고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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