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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곱절로 늘어난 고속도로
권준범 기자 사진
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06년 03월 07일 15: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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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안내 표지판이 잘못
설치돼 많은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선 인터체인지는
어디에 있는지 안내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오늘 낮 동대구 인터체인지.

경부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갈라지는
분기점을 앞두고
차량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에는 모두 부산
방향이라고 쓰여 있어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차로에는 아예 대전과
부산으로만 표시돼 있습니다.

<000/부산시 망미동>
"어디로 가야 돼요?"

울산으로 가는 경우 당연히
대전 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가 낭패를 보기 일쑵니다.

한 번 잘못 들어서면 20분
거리의 청도까지 회차할 곳이
없어 청도 인터체인지는
회차하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000/울산시 언양읍>
"1시간이나 돌았다..헛갈려"

<씽크 - 청도요금소 소장>
"그런 손님들 많아.어쩔수없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들어선 수성인터체인지는 어디 있는지 찾기조차 힘듭니다.

브릿지>수성인터체인지로
진입하는 범안롭니다. 신대구
부산고속도로가 표시된 안내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개통된지 한 달이 훨씬
지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잘못된 표지판으로
먼길을 돌아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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