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한나라당 경북지사 예비
후보들이 공천을 겨냥해 앞다퉈 구미를 방문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정장식 전 포항시장과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어제 구미를
방문했고 오늘은 김광원
국회의원이 구미에 내려 옵니다.
[VCR 1]
정장식 전 포항시장은
지난달 공직 사퇴 후 구미를
찾은데 이어 어제 또 구미의
한 양로원을 방문했습니다
정 전 시장은 구미방문에서
구미공단조성과 포항제철건설
그리고 새마을운동을 일으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치적이
재조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도 어제 구미공단과
구미1대학 그리고 구미중소
기업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모바일 특구 유치 등 지역경제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남성대 전 사무처장은
정 전 포항시장에 이어 오늘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을
예정이어서 공천에 영향력이
큰 박근혜 대표의 환심을 사려는 행보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김광원 국회의원도 오늘
농협구미교육원에서 농촌
주부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는데 이어 오는 9일에
다시 구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공천 경쟁 예비
후보들이 구미를 공략하는 동안
김관용 전 구미시장은 어제
경북 북부 지역을 방문해
낙후된 지역경제의 실상을
파악한데 이어 오늘은 경북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공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지도를 높혀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구미지역 제조업체의
2/4분기 체감경기가 호전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130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VCR 2]
기업경기 실사지수인 BSI가
106으로 나타나 지난 1/4분기
71보다 무려 35나 상승했습니다.
BSI가 100이 넘으면 경기가
회복됐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불안,
금리인상 등 수출 경쟁력
악화 요인이 여전히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앵커)
그밖에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네 노동부의 직제 개정으로
구미지방노동사무소가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VCR3]
노동부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정원을 35명에서 44명으로
늘려 취업 알선과 임금 체불
그리고 노사 분쟁을 둘러싼
근로 감독을 강화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고객 만족도와 직원 청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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