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항이 개항된 뒤
44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국적의 화물선이 대북 지원 비료를 싣기 위해 오는 12일 입항합니다.
포항해양수산청은
북한 국적 화물선 구룡호는
5천4톤급으로 선원 24명을
태우고 12일 포항항에 입항해
지역에서 생산한 비료 5천톤을 선적한 뒤 18일쯤 흥남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해양청은 지난 62년
6월 12일 포항 신항이 개항된 후
북한 선원이 외국적 선박에
승선 입항한 적은 있었으나
북한 선박과 함께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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