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더위와 추위등
외부자극에 면역이 되지만
스트레스는 거듭되면 오히려
증폭된다는 사실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습니다.
이로써 스트레스 증세를
줄이거나 없애는 연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나온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등이
혈액에 분비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맥박이 뛰는 등
신체 변화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은
자극이 되풀이되면 일정하거나 줄어드는 다른 호르몬과 달리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자극
의존성 분비 증가 즉 ADP
현상의 메카니즘을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용수/포스텍 생명과학과 박과
(..호르몬 주머니가 늘어나...)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수가
늘면서 생긴 결과인 셈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기관 생성을 억제하면
스트레스 피해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동찬/포스텍 생명과학과 박과
(...스트레스 억제물질 개발..)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의학 전문지인 엔도크리놀로지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