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섬유 소재
전시회인 PID즉 대구국제
섬유박람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5회 째를 맞는 올해는
외형보다는 실속 위주의
행사로 추진 한다고 합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15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
PID에 참가할 업체는 모두
210여곳, 부스는 450여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등록한 바이어는
천여명으로 지난해 천 6백여명에 비해 크게 줄지만 사무국은
올해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G." 지금까지는 바이어를
무작위로 초청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른바 알짜
바이어를 골라서 유치해
홍보보다는 실계약
성사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해외의 글로벌
유력 바이어 8명을 초청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연매출이 5백억원이
넘는 브랜드 위주로 유치하는 등
국내,외의 실속 있는 바이어
3백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 하기로 했습니다.
INT-정지주(PID 사무국장)
"계약 규모 10% 늘려.."
행사 내용에서도
중저가 제품 위주의 중국이나
인도 등과 차별화 해 고가 섬유
전시의 비중을 높입니다.
기능성 섬유 업체 30곳 정도가 참가하는 특별관을 설치해
메탈릭 섬유와 종이섬유 등
경쟁력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외형보다는 실속 위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PID가 지역의 섬유 불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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