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87회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늘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습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 대회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도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
제87회 전국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계 인사 205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중소도시인 김천에서
개최하는데다 종목별로 15개
지역에서 경기가 진행돼
어느 대회 보다 많은
준비와 철저한 점검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이의근/전국체육대회조직위원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겁니다."
대회 준비는 순조롭습니다.
김천실내체육관과 영천
스포츠센터는 이미 준공됐고
수영장과 테니스장을 비롯해
나머지 경기장도 7월까지
개보수 공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교통 편의를 위한 도로
확충 사업도 6월말까진
모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김충섭/체육대회 기획단장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위해
아파트 594세대 임차 예정"
조직위는 오는 14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합니다.
클로징)경상북도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대구와
분리된 후 사상 첫 종합 우승
이란 목표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