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 발전하면 거대한
댐을 연상하시겠지만 대구에서는 댐없이 수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곳이 있습니다
규모가 매우 작은 미니
수력 발전이지만 대체 에너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 신천하수처리장의
방류굽니다
정화 과정을 끝내고 방류되는
물은 하루 평균 40여만톤,
이같은 방류수를 이용하는
소수력 발전시설이 최근 이곳에 설치돼 전력 생산이 한창입니다
국비와 시비 5억여원이
투입됐습니다
스탠딩)이곳의 땅속에는
현재 수차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류수의 낙차가
발전기를 돌리는 것입니다
(cg)방류구 일부를 구조물로
막아 수위를 높인 뒤 3.8미터
높이에서 물을 떨어뜨려 수차를
돌리는 과정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원립니다
하루 최대 생산량은
3천백 킬로와트로 2백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지만
모두 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는데 쓰입니다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갈수록 화석 연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세계적
추세 속에 청정 에너지 사용
확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 건설본부 담당계장
버리는 물을 재활용하는 의미도
소수력 발전은 같은 청정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에 비해
시설비가 적게 들고 날씨와
상관없이 24시간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대구시는 9월에는 공산댐에
소수력 발전시설을 구축하는등
소수력 발전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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