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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NURI, 교육부 감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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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06년 03월 03일 0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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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가 단독 보도한 대학
누리사업의 교육 기자재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비리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누리 사업자로 선정된
지역 대학이 사업비를 엉터리로 집행했다는 TBC 보도와 관련해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문제가 된 대학이
문화콘텐츠 인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최고
10배까지 부풀려 구매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누리사업에 필요한 교육
기자재 납품 구매와 예산 집행 과정에 비리가 개입됐는지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스탠딩>특히 대학측이 비리
사실을 적발하고도 교수 한명을
징계하는 선에서 서둘러 사태를
마무리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영찬/교육인적자원부 사무관
"예산 집행 과정 조사 문제
드러나면 조치"

가격을 터무니 없이 부풀려
구매한 기자재 가운데 상당수가 특정업체로부터 납품된 사실에 주목하고 대학 등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비리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고발하고
해당 대학에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아울러 누리 사업단마다 예산을 부적절하게 쓰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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