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공 때 설치되는
빌트인 가전제품은 취득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TBC 보도 이후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구청이나 시공사에서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2.28 프라임뉴스]
방송이 나가자 빌트인
가전제품이 있는 전국의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전화 인터뷰
[000-경기도 00시 00동]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라 자세히
몰라서 전화 드렸습니다..."
CG1)최근 입주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구청에 낸
분양금 완납 증명서를 보면
납입금과 할인료,부가세
금액만 나와 있을 뿐
가전제품 비용은 없습니다.
CG2)근처의 다른 신규
아파트의 분양금 증명서에도
분양가와 선납이자만 나와
있을 뿐 가전제품 관련
금액은 빠져 있습니다.
[000-대구시 만촌동 00아파트]
"괘씸하죠.."
[00아파트 주민]
"속상하죠..."
구청에서도 빌트인 가전제품
비용을 취득세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스탠딩]
특히 일부 구청에서는 입주민이 직접 가전제품 관련 비용을
제시하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다며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씽크-완납 증명서에 표시돼
있지 않으면 모른다..."]
그렇잖아도 비싸진 분양가에
속앓이를 하던 아파트 주민들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물게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갈수록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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