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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물류피해 현실로..영주+대구
정성욱 기자 사진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06년 03월 02일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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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운송도 차질을 빚어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파업이 오래 지속되면
지역 기업과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칠곡군 약목면에 자리한
대형 물류 수송업쳅니다

철도 파업 후 구미와 김천,상주지역업체들의 수출 물량을 실은 컨테이너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부근 경부선 약목역을 통해
부산과 울산 등으로 가야 할
화물 열차들이 멈춰 섰기
때문입니다

긴급히 차량으로 대체해
운반하고 있지만 수송물량이
열차의 절반에도 못미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추가
비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능환/(주)코레일 로지스 칠곡약목소장]파업중 하루 컨테이너 70여개 못 내려가 적체 선적못해
7:35 7:45

우리나라 철도 물동량의
40%를 차지하는 영주역에서도
시멘트와 석탄 등의 운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화물 열차 208편 가운데
오늘은 임시열차까지 포함해
36편만 운행됐습니다

인터뷰 김시섭/철도공사 영주본부 물류영업부장

대구와 경산의 저유소에서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하루 한 차례
난방용과 산업용 기름 2만
배럴을 실어 나르던 화물열차가 오지 못했기 ��문입니다

다행이 비축된 물량으로
며칠은 버틸 수 있지만
앞으로가 문젭니다

클로징:파업이 장기화하면 이
화물열차로 지역 기업과 가정에
옮겨야할 난방이나 산업용기름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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